세상이란 극장에서 세상이란 극장에서

안녕하세요~! 제주도 정말 여러번 가봤고 한달살이도 해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브런치 가게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제주시 시내에 있는 브런치 가게 라이터스블럭(Writer's block)인데요! (내돈내산!!) 원래는 이곳을 검색하고 찾아간게 아니라, 다른 곳을 가려고 갔다가 주인분들이 장염에 걸리셨다고 쉬신다 하여.. 10분을 걸어서 두번째 가까운 곳에 갔더니 그곳도 갑자기 급 휴일.. 또 10분을 더 걸어서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우연히 찾은 곳이에요. 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날 이런 맛집을 찾다니 운수대통한 날이었어요~!! ❤ 이 가게를 추천하는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1. 범상치 않은 메뉴! 보통 브런치 가게에서는 에그 베네딕트, 에그인헬과 같은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는!! 잉..

안녕하세요~! 오늘은 굴포천역 pet-friendly 카페 피트로를 소개하려고 해요. ☕☕ 제가 여기 단골인지 몰랐는데 사장님이 언제부턴가 저를 단골이라 칭하시더라고요... 보니까 음료로만 쿠폰 스탬프를 벌써 2개를 다채우고도 몇개가 남을 정도로 다녔네요.. 😂😂 제가 이곳 단골이 된 데에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우선.. 여긴 서울 인천 통틀어서 잠봉뵈르 제일 잘하는 집입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유명하다는 서울의 잠봉뵈르 집들 다녀봤는데 여기만큼 맛있는 집 못봤어요. 🥪🥪🥪 매일매일 치아바타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 만드세요.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 그리고 사장님 정말정말 친절하시구요, 커피도 맛있어요 ㅋㅋ 스벅 리저브에서나 볼법한 바닐라빈 라떼!! 그냥 바닐라 라떼는 너무 그냥 단맛이라 요즘..

안녕하세요~!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일회용 종이컵 대용 휴대용 와인잔을 소개할게요! 쓰레기는 줄이고 싶고, 근데 포장은 해야 겠고, 또 종이컵은 싫고.. ㅠ_ㅠ 그래서 샀어요. 분위기 내면서 맥주든 뭐든 마실 수 있는 휴대용 와인잔~! 🍷🍷 제가 산건 2개가 세트고, 저 음료를 넣는 자리와 밑에 잔대가 플라스틱으로 이뤄져있고, 이걸 똑 떼서 반으로 접어서 다닐 수 있어요. 또 수저도 집에서 있는 걸로 가지고 다니면 좋아요. 포장할 때 수저 빼달라고 말씀드릴 때마다 뿌듯함 +2 💕 깨질 염려도 없고, 보관도 용이해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무거운 머그컵보다는 가지고 다닐 때 쓰는 컵으로 추천할게요~! 케이스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매한 사이트 상품 설명에서 캡쳐해왔어요. 휴대용 와인잔 구매처: sma..

안녕하세요 :)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먹었던 투썸플레이스의 윈터 보늬밤 케이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케이크 선물이더라구요! 🎄 호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도 최소 3일, 1주일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네요. 저 빼고 단걸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때문에 케이크를 사고 부모님은 강제로 드시는데요.. ㅋㅋ 이번엔 동네 언니하테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윈터 보늬밤 케이크를 선물받았어요! 🎂🎂🎂 너무 단건 부모님이 못드시니까.. 약간 올드한 취향같은 밤케이크를 선택했어요 ㅎㅎ 너무 달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올드하지도 않은 맛이에요. 겉에 저 보라색 크림이 좀 달고, 밤맛이 나는 부분은 저렇게 케이크 단면에 밤이 있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맨 위에 저 하얀색 공은 맛없어요.. ㅋㅋ 설탕으..

안녕하세요 😊 요즘에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용품을 소개해볼게요. 매일 집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놀다보니.. 유일한 낙은 카페에서 하는 ☕☕☕ 커피 테이크아웃인데요. 커피 1잔을 테이크아웃하면 갯수로만 4개의 쓰레기가 만들어져요. 😥😥 - 뚜껑 (보통 플라스틱) - 컵 본체 (아이스는 플라스틱, 핫은 보통 종이) - 빨대 (플라스틱, 가끔가다 종이) 요즘엔 특히 아이스같이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리드)을 만드는 스타벅스 같은 곳도 있지만.. 극소수죠 ㅠ - 컵홀더 (종이) 종이면 좀 더 낫지 않나 싶어서 종이로 달라고 하는 것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아요.. 종이라고 해서 탄소발자국이 발생이 안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10월에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왔어요. 책을 많이 읽진 않지만~ 서점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독립서점 구경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주도 시내에 위치한 미래책방에 들렸는데 작고 예쁘고 가벼운 보자기를 팔더라구요!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불필요한 종이백, 플라스틱백을 받지 않고, 보자기에 담고 있어요. 집앞에 카페에서 파는 맛있는 잠봉뵈르 샌드위치랑, 월요일마다 오시는 돈까스 아저씨의 치즈돈까스도! 쓰레기를 아예 안만든 소비는 아니었어요 🤦‍♀️ 🥪샌드위치를 사도 샌드위치를 작은 종이 봉투에 싸서 주시고, 🥮돈까스는 보온을 위해 스티로폼에 기름종이에 올려서 주시는데 저 많은 쓰레기들에 더해서!! 비닐봉투나 종이백까지 받진 않았다는 시작에 일단 의의를 가져볼게요. 🤗 아! 그리고 보자..

안녕하세요. 요즘에 또 포스팅이 뜸했는데요.. 많이 바빴어요 ㅠ 오늘은 왜 제목이 발목 부상인지 .. 그래서 요양할 때는 뭐했는지 적어볼까 해요. 서론이 기니까 주의하세요 ㅋㅋ !! 음.. 평일에 야근하고, 야근안하는 날에는 회식했다가.. 주말엔 친구들 만나고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가끔 출근하고.. 바쁘게 살다가 어느날!! 때는 6월 2일 일요일.. 아침 7시 50분 쯤 출근하다가 지하철역 계단에서 넘어졌어요. 2~3개 위에서 평지로 뚝 떨어졌는데 오른쪽 발목이 안쪽으로 꺾인 채로 넘어졌어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 정말 많이 아파서..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일어났는데 머리가 아찔하더라구요. 발목은 엄청난 속도로 부어가고.. 이 순간 직감했어요. 아 이번엔 좀 심각하다. 바로 병원을 가야 할 ..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ㅋㅋ 먹고 놀땐 즐거웠지만 5월 1일 카드값이 나갈 때는 살짝 우울했는데요~ 정확히 정리해본 적은 없어서 포스팅하면서 정리하려구요 ㅎㅎ 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여행 경비로는 총 1,057,900원을 썼더라구요 ^^ ......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신용카드를 자르고 싶네요.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1. 여행 전에 준비(?)하기 위해 썼던 지출은 바로 .. 여행을 가지도 않았는데 준비하기 위해서 쓴 내용이 있었어요. 저는 가계부 어플로 지출을 관리하고 있어서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매일 매일 어떤 내용으로 썼는지 정리하지 않고 한번에 몰아서 하면 이렇게 기억안나는 무서운 지출들이 있답니다 ^^; 총 48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