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주도] 7박 8일 놀고 먹기 - 5일차(사려니숲길)
    여행 2019. 4. 25. 09:42

    안녕하세요~!

    4일차에 못간 사려니 숲길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날 날이 너무 흐려서 그냥 쉴까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출발할 때쯤에는 안개가 조금 걷혀졌어요.

     

     

    아침은 나름 든든히 먹어 주고요..

     

     

     

    많이 걸을 거라서 시원하게 입었어요.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하도 와서 채소를 안먹어서 샐러드를 선택했어요.

     

     

     

    서귀포 시내에 있는 보틀앤볼에서 산 닭가슴살 샐러드에요.

    가격은 좀 비싼데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사려니숲길에 가실 때 주의할 점은, 

    음식물을 절대 가지고 들어갈 수 없거니와, 모든 쓰레기를 가지고 간 상태 그대로 가지고 나오셔야 한다는 거에요.

     

     

    길이 짧지가 않아서, 절대 그 쓰레기를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왠만한 음식은 먹고 출발하시는게 좋아요!

     

     

    이게 사려니 숲길의 지도에요.

    먼저 저장하고 출발하시는걸 추천해요.

     

     

     

    저는 숙소에서 더 가까운 붉은오름에서 출발했구요,

    중간에 월든삼거리까지만 갔어요.

     

     

    그래도 왕복 6km를 걸어서 오는 버스에서 내내 조는 바람에 하마터면 못내릴 뻔했어요.

    정말 쉬운코스가 아니에요! 왕복 시간을 반드시 생각하고 가셔야 해요.

     

     

     

    그럼 잠시만 사려니숲길의 경치를 느껴보세요~!

     

     

     

     

     

     

     

    원래는 중간에 물찻오름을 정말 가보고 싶었어요.

    경치가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자연 휴식 년제"로 물찻오름을 개방하지 않고 있어요.

     

     

    1년에 한번 개방을 한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전혀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내년에 개방하게 된다면 그 시즌에 꼭 와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사실 숲길에서 많이 지쳤던게..

    숲에서 일을 했거든요.. 진짜 숲길 한가운데에서 했어요.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연락이 와서, 급하게 해야 하는 간단한 일이 있었어요.

    한참 걷고 들어가서 또 일도 하고 (이 전날 저녁에도 일을 조금 했어요.. ) 그래서인지 

    배로 피곤했어요. ㅠㅠ

     

     

    힘들어서 입맛도 없었는데, 점심에 샐러드를 먹어서 굶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숙소 가는 길에 있는 시내에서 고기완자가 들어간 토마토스튜를 먹었어요!

     

     

    바로 칠십리고기완자에서 먹었는데요.

    살짝 매콤하면서 각종 야채, 파스타가 들어가 있고 같이 나오는 빵을 밥으로도 바꿀 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마지막 날 저녁에 또 한번 와서 똑같은 메뉴를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요.

     

    이 집 인테리어도 예뻤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서귀포에 오시면 다들 꼭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편이 궁금하시다면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