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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London 혼자 여행하기..여행 2016. 4. 18. 00: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귀찮아서 조금 미루어두었던 런던 포스팅...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 ;;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자서 1박 2일로 머물렀던 런던에서 걸어서 여행했던 발자취들을
다시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Bournemouth에서 기차를 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도착한 London!
보통 다른 도시에서 이동할 땐 Victoria 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Victoria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 .. 꼭 가보아야 하는 곳
바로 버킹엄궁전입니다.
네 그냥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궁전 바로 앞에있는 동상입니다.
이 동상 앞에 계단이나 하얀색 벽에 걸터앉아 사진을 보통 많이 찍습니다.
이렇듯 그냥 아무때나 가면 볼거리가 없지만,
경비원이 교대를 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교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에 가면 전용기들의 쇼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에 관한 구체적인 포스팅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걸어서 세인트 제임스 파크까지 도착~
생각보다 런던 중심가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저같이 강철 체력이 아닌 사람도 청바지와 운동화만 신었다면
런던을 그냥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전경입니다.
여행할 때 간단한 여행 책자 참고 말고는 다른 블로그들을 보고
미리 조사를 하지 않는지라 낭패를 본 기억이 이것입니다.
어찌보면 좋은 추억이었지만 ㅎㅎ
이 녹색 줄무늬 의자는 유료입니다.
3-4000원 정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시하는 사람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앉아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돈을 내라고 합니다. 사기인줄 알고 무시하려 했는데 ..
이 아저씨 카드기까지 들고다니는 겁니다.
카드로 30분인가 1시간에 1.6파운드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큰 돈이 아니고 마침 좀 쉬고 싶었던 터라 음악을 들으면서 햇빛을 만끽했습니다 ~
다음으로 찾아간 빅벤~
빅벤 앞에 계단에서 한참을 앉아서 쉬었었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봐서 익숙해서 그런지 왠지 낯설지 않았어요.
걸어서 도착한 런던아이
참고로 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들은 자동 효과만 준 사진들입니다.
예쁘죠? ㅎㅎ
역시 노을을 좋아하는 저는 이 시간대에 찍은 사진들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런던 아이 근처 노점에서 산 피자 크렙입니다.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
그리고 또 걸었습니다...
네.. 계속 걸었습니다.
이날 저의 마지막 목적지 타워 브릿지를 향하여..
걷고 또 걷고..
템즈 강을 따라서 계속 걸었습니다.
저 멀리 타워브릿지가 보입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찍는 것도 예쁘네요 ^^
역시 타워브릿지는 야경이 좋네요.
예뻐서, 혹은 드디어 도착했다는 기쁨에 겨워서
사진을 마구 찍어댔습니다. 역시 막찍입니다... ㅋㅋ
막찍어도 예쁘네요
타워 브릿지 뿐만 아니라 주변 야경도 꽤나 볼만합니다.
강옆에 구조물들이 아름답게 펼쳐져있습니다.
이렇게 타워브릿지를 끝으로 저는 런던에 볼만한 것들은 다 돌아보았습니다.
그것도 걸어서..
숙소나 가까운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얻으신다면,
걸어다니시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의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2박 3일이나 3박 4일 같은 경우,
이런 것들은 그냥 하루에 다 몰아보시고
나머지 시간에는 런던에 있는 벼룩시장이나 다른 볼거리들을 둘러보세요 ^^
다음 여행지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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