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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ont Saint-Michel, Beauvoir.여행 2016. 2. 10. 17:44
몽생미셸 포스트에 이어서 그 옆 도시 Beauvoir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
이 사진은 보부아에서 몽생미셸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다리에서 야경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이길로 쭉 따라 걸어가면 보부아가 나옵니다.
거리가 짐작 가시나요?
걸어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굳이 숙소를 몽생미셸 안에 잡지 않았냐...
바로 Prix, 가격 때문입니다.
몽생미셸 안에서는 모든 것이 비쌉니다.간식, 식사, 숙소...저 안에는 호스텔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텔들은 즐비해있지만..
그래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보부아에서 5만원에 2인실을 빌렸습니다.
그 앞에서 밥도 사먹고, 배를 채운후 운동삼아 몽생미셸까지 걸어갔더랍니다...
<몽생미셸 위에서 내려오면서..>
그러나 보부아에는 볼 것이 없습니다.
머무르기만 했더라는...
이 두 도시를 왕복하는 버스가 있다고 들어는 봤지만
한번 이용료가 3유로라고 듣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학생이 여행하는게 그렇죠.. ? ^-^;;
하지만!
보부아에서 몽생미셸로 걸어가다보면
St Michel 이라는 유명한 비스킷 브랜드 매장이 나옵니다.
꽤나 맛있고,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을 팔고 있으니 만약 1박 2일로 들리신다면
꼭 들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성위 정원>
아! 마지막으로 교통수단은,
몽생미셸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하는 곳은 관광안내소 근처입니다.
그곳에 가면 락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직원들에게 궁금한거 이것 저것 문의할 수 있습니다.
관광 안내소부터 성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습니다.-_-;
관광안내소 앞에서 성으로 가는 버스가 계속 운영하고 있으니
그걸 이용하고 성에서 관광안내소까지 오는 것도 성앞에서 사람들 줄 서있는
곳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옵니다.
프랑스에서 들렸던 다른 도시 중 포스팅할 곳도 남았지만,
이 여행의 일정을 따라서 배를 타고 갔던 영국 Porthmouth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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