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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01] 월드식품박람회 - 또 와인파티
    일상 2018. 12. 3. 00:10


    안녕하세요.


    아 ㅠㅠ 방금 전까지 글 거의 다쓰고 날아가서 울분을 삼키다 가다듬고 다시 글을 써요 ㅠㅠ 


    으아아아아아아ㅏ 



    여튼 다시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면서.. !!




    사실 이번 주는 수업 과제가 있어서 


    글을 쓰지 않고 지난 번 포스팅에 올릴 영상만 편집해서 올리려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나.. 




    정말 갑자기 이번 주도 예기치 않게 와인파티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 



    선배가 토요일엔 놀고 일요일에 공부하는거라고


    아주 은혜로운 손길로 급 초청장을 딱!! 




    바로 그 초청장은 월드식품박람회 초청장!!!





    음.. 식품박람회니까 음식이 많았냐고요?


    사실 음식은 많지 않았어요.


    (이름도 이상해.. 한글로 할거면 한글로 하던가 세계식품박람회도 있는데)



    그렇다면 왜 갔을까요? 왜 글이 날라갔는데도 다시 쓰고 있을까요?


    네 바로 


    Wine Meets World 2018 과의 콜라보 때문이죠!!




    사전 등록하면 무료,


    등록하면 주는 초청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무료,


    들어가면 Wine Meets World 박람회와도 바로 이어져있어서 하나만 등록해도 둘 다 구경 가능!! 



    와인잔을 사면 모든 와인을 무료로 시음 가능해요!! 하트하트하트




    한 잔에 5천원이에요!




    토요일에는 놀아야 한다는 선배의 말씀을 듣고 킨텍스로 갔어요.


    이렇게 부스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갑자기 좋은 일이 생기면 먹을 게 땡긴다고 하나요? (...)


    이 날도 맛있는 걸 많이 먹었어요~ ㅎㅎ 




    월드푸드박람회는 상품 소개에 가까워서 사실 와인과 같이 먹을 음식을 사는 건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렇지만 와인을 마시는데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건.. 


    그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그래서 주최 측에서도 푸드트럭도 같이 전시한 것 같아요.


    저는 푸드트럭에서 먹고 부스에서 있는 간식도 사먹었어요.






    첫 번째는 레몬 크림 새우!!


    새우 덕후라면 새우로 먼저 시작해줘야죠~


    역시 맛있어요.




    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네요.

    여러분도 놀러갈 땐 꼭 카메라 챙기시길 ㅠㅠ 




    두 번째는 스테이크 싱글!!


    레드 와인을 많이 마시려고 스테이크를 샀어요.


    역시 레드엔 고기죠!




    세 번째는 소시지인데 먹느라 바빠서 못찍었어요 ㅠㅠ 





    그리고 대망의 와인.. 



    여러 와인을 먹어보았지만 사진은 하나밖에 못찍었어요.







    네, 맞아요. 쥐꼬리만큼 줘요..


    근데 계속 가면 계속 줘요.


    화이트, 로제, 레드, 드라이, 스윗, 중국술, 시드르, 보드카, 할 거 없이 그냥 가면 다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3시간동안 있었는데 최소 반병은 마신 것 같아요.


     




    월드식품박람회 + Wine Meets World 2018


    총평 ★★★★☆


    장점


    버스킹(?) 공연도 같이 하고 있어서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원하는대로 계-속 마실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단점


    좋은 와인과 같이 먹기에는 음식이 조금 부실하다.

    (비싸더라도 괜찮은 음식도 같이 팔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끝나고 나면 얼굴이 붉어질 수 있다 ㅋㅋ



    결론


    와인 덕후에겐 강추!!


    내년에도 갈거에요~ 음식이 별로라면 음식을 싸가서라도 갈거에요~!!





    끝으로 양손 가득 짐 든 선배


    감사합니다-★




    사실 와인은 하나 밖에 안샀는데 


    억지로 안겨드린 물 한통과 와인잔, 락커에 있었던 화일 그리고 국수때매 .. (넌 왜 거깄니)




    다다음주에는 이 날 같이 먹었던 디저트 리뷰를 올릴게요~!



    다음 주말에도 아주 재밌는 일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




    쓰던 글도 날라가고 해서 우울했는데 다시 쓰다보니 좋네요.


    바로 이게 C'est la vie 인가봐요.



    와인하니까 샹송 하나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넌 내 마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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